멸종위기에 처한 중동의 기독교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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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Noah Beck (2012.12.30)
지금과 같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중동에 있는 기독교인들의 역사적 뿌리를 기억하고 중동 기독교인들의 상황이 얼마나 악화되었는지 인식할 가치가 있다. 2,000년 전에 기독교는 종교로 태어났고 예루살렘에서 현재의 이스라엘, 레바논, 시리아, 이라크, 요르단, 이집트를 포함한 레반트(Levant)지역의 다른 부분으로 전파되었다. 7세기에 무슬림이 정복할 때까지 기독교신앙은 중동에서 중요한 종교들 가운데 하나로 융성하였다.
그 지역에서 무슬림의 지배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인들은 20세기 초까지 중동인구의 약 20%를 구성하였다. 그러나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중동인구의 단지 2-5%를 구성하며 그들의 숫자는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중동문제를 2001년 겨울에 계간지에 저술하면서 학자 Daniel Pipes는 중동 기독교인들이 “2020년까지” 그들의 숫자가 절반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하였는데 그 이유는 출산율 감소, 이주하게 만드는 “소외와 박해” 때문이다.
“아랍의 봄”은 중동의 원주민 기독교인들의 삶을 악화시켰을 뿐이다. 쿠르드인들과 마찬가지로 중동 기독교인들은 세계에서 가장 적대적인 이웃들 가운데 생존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국가 없는 소수민족이다. 그러나 쿠르드인들은 적어도 1991년 이후 이라크의 쿠르디스탄에서 부분적인 자치를 누렸고 그들 대부분은 수니 무슬림이어서 그들은 무슬림들이 지배하는 중동에서 보다 쉽게 생존할 수 있었다. 반면에 기독교인들은 영토가 없고 그들 주인들의 생각에 전적으로 종속된 종교적 소수민족이다. 이러한 주인 국가들은 각각--이스라엘을 제외하고--중동 기독교인들에게 암울한 미래를 제시한다.
이집트에서 기독교인들의 운명은 모함메드 모르시(Mohammed Morsi)에게 달려 있는데 그는 무슬림 형제단을 이끄는 자였고 이집트에 샤리아 법을 도입하는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독교 공동체들 가운데 하나의 고향으로 이집트는 중동에서 가장 많은 기독교 인구를 가지고 있는데 약 800-1200만 명의 기독교 인구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콥트 기독교인들은 이집트의 약 8000만 명의 인구 가운데 단지 약 10-15%를 구성하기 때문에 그들은 수십년 동안 이등급 국민으로 살아왔으며 교회들과 마을들과 집들과 상점들이 공격을 받아왔고 폭도 살인과 납치와 기독교 여성들을 강제로 개종시켜 무슬림 남성과 결혼을 강요하였다. 그러한 핍박이 호스니 무라바크의 견고한 세속주의 정권(무라바크 정권은 무슬림 형제단을 금지하였다) 아래서도 일어났다면 모함메드 모르시와 같은 이슬람주의자의 통치하에서 기독교인들은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
레바논에서 기독교인들은 인구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그래서 그들의 운명은 지금 이집트의 기독교인들의 운명보다 덜 위태롭지만 먼 장래는 걱정된다. 기독교 인구는 (1932년 인구조사에 의하면) 50% 이상에서 약 40%로 줄어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수년 동안 레바논에서 사실상의 지배 권력은 이란에 의하여 지원받는 중무장한 시아파 운동인 헤즈볼라가 되었다. 시리아 내전과 헤즈볼라가 이스라엘과 시작할 다음 전쟁에 의하여 조성된 폭력과 불안정의 모든 영향으로 레바논을 떠나는 기독교인의 이민은 아마도 다가오는 해에는 계속 증가하여 남아 있는 사람들을 더 위태롭게 할 것이다.
시리아에서 250만 기독교인들은 인구의 약 10%를 구성하며 아사드(Assad)의 세속적이며 종종 잔혹한 정권아래서 약간의 보호를 받았다. 그러나 시리아 내전이 결국에 아사드 정권과 알라위(Alawite)파의 지배를 종식시켰을 때 기독교인들에 대한 과거의 보호는 다음 정권 그리고/또는 알라위파 치하에서 고통을 당한 시리아 수니파에 의하여 그들의 미래 핍박의 원인이 될 것이다. 기독교인들은 반군들에 의하여 이미 표적이 되어 살해당하고 있으며 아사드 다음에 확산될 종파간 갈등과 폭력은 시리아를 탈출하는 시리아 기독교인들의 숫자를 증가시킬 뿐이다.
이라크에서 미국의 2003년 이라크 침공 유혈사태의 영향은 중동의 다문화사회에서 종파주의 폭력사태가 터졌을 때 기독교 소수민족이 얼마나 위태한 삶을 살게 되는지 보여주었다. 2008년까지 80만 이라크 기독교인들의 절반이 이라크를 떠난 것으로 추측되며 남아 있는 사람들의 삶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었다. 2010년에 살라피(Salafist)극단주의자들이 한 바그다드 교회를 주일예배동안 공격하여 거의 모든 성도들을 살해하거나 부상을 입혔다. 그러한 사건은 모든 공동체 모임에 대하여 잠재적인 집단살인의 가능성을 열어두어 중동의 기독교인들로 하여금 다음과 같은 근본적인 질문을 하게 만든다: “내가 예배를 드리다가 죽을 준비가 되었는가?”
아랍의 봄은 이슬람주의자들이 비난받지 않고 기독교인들을 충분히 핍박할 정도로 지금 정부를 통제하거나 정부에 영향을 주면서 중동의 대부분에서 상황을 악화시킬 것을 위협한다. 중동의 새로운 이슬람주의 정권들이 종교적 불관용을 용인하고 샤리아와 신성모독법을 도입하면서 기독교인들 본래 조상들의 땅에서 기독교인들에 대한 장기적인 운명은 점점 암담해질 뿐이다.
단 하나의 희망이 있는 지역은 이스라엘이며 바그다드의 성 조지 교회의 주교 Canon Andrew White에 따르면 “기독교인들이 정말로 안전한 중동에서 유일한 지역”이다. 기독교의 가장 거룩한 지역이며 다양한 기독교 교파들이 존재하는 본고장으로 이스라엘은 중동에서 유일하게 증가하는 기독교 공동체를 가지고 있다.
이스라엘이 중동 전체와 북아프리카에서 유일한 비-무슬림 국가이기 때문에 이스라엘은 그 지역의 종교적 소수민족들에 있어서 작은 승리를 나타내며 유대인들과 기독교인들과 바하이(Bahai), 교인들과 두루즈파(Druze) 교인들을 위한 자유와 안전의 마지막 보호자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스라엘이 없다면 중동의 기독교인들이 얼마나 더 위태하게 될까?
작년 7월에 발행된 Noah Beck의 소설 “최후의 이스라엘인(The Last Israelis)”은 이스라엘 유대인들과 함께 돌고래 잠수함에서 근무하는 한 아랍계 이스라엘 기독교인의 목소리를 통하여 중동에서 종교적 소수민족들의 취약성들을 조명한다.
원문출처 http://www.americanthinker.com/2012/12/mideast_christians_an_endangered_specie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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